퍼온글 – 겜방 알바 1탄-야초

제 목
퍼온글 – 겜방 알바 1탄-야초
작성일
2000-06-26
작성자

이름 : 야초 ( lee4707@hanmail.net) 날짜 : 2000-06-26 오후 12:00:35 조회 : 107

겜방 알바 제1탄

*재미삼아 보세요. 학생들 겜방 용어도 좀 아시고…*

나 겜방알바다… 씨바 졸라…
겜방에서 일하든 비됴방에서 일하든… 찜질방에서 일하든….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박힌 일반인의 정신상태론 도저히 납득불가능한 변태 덜이 있다
그들을 우리는 흔히”엽기적인 넘들”이라고 한다…아니 그렇게 하자..
이런넘들이 있다.. 아직 한번도 얼굴을 대면한적이 없기에…
그들의 인상 착의나.. 본적지, 연락처, 기호 식품은 알 수 없지만.. 그들이 남기고간 발자취는 나 “겜방알바”의 머리에서 충분히 계란후라이를 할정도로 머리에 열을 올리게 해준다..
…@@ 가끔나타나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증오표출형…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싸그리 정리하고 간다…. -말그대로 다지우고간다… 쓰바….
넓고 넓은 윈도우바탕화면에서 뛰어놀고 싶은…충동을 느꼈으리라… 씨바…
…@@ 자주(주1회이상)보이는 맹목적 애증소유 형…
바탕화면에 지 애인사진 올리고간다,,
-졸라 똑바로 쳐다보기 힘든 형태의 얼굴을 소유한 년들이 많다..(퍽탄)
애인이 아닌듯 싶으나.. 그 범죄형태에서 애정을 느낄 수 있기에 애인이라고 해둔다..
이런 넘은 귀엽기라도 하다… 다음…
…@@ 잊을만하믄 나타나는 대리노출만족형 …
바탕화면에 쌩포르노 사진을 올리고 간다..
-울겜방은 컴을 안쓸땐 메인컴에서 화면을 제어한다..
즉…일정한 그림(로고)이 모니터에 뜨고..키보드가 안먹힌다
뇨자손님이 앉는거 보고 카운터에서 제어 풀고 앉아있음 뇨자손님이 온다..
그리고 몰래 자기자리로 끌고간다…
그리고 눈을 다른데두고 손으로 모니터를 가리킨다..
그녀가 다리를 벌린채로 윈도우에 떠 있다… 이쁜뇬…
헤벌레 웃다가..정신차리면 그 뇨자손님 나가버렸다.. 아 씨바..
“필시 내가 깔아논줄 알꼬다.. 씨바
…@@ 이제까지 딱 한번 본 넘… 극단적 나르시즘형
아이콘이름 자기이름으로 바꾸기
- 이름도 기억한다. 김 진 혁….
모든 아이콘을 “김진혁 천재” 로 바꿔놓았다…
수법이나 말투가 어린넘 같지만… 예상외로.. 나이머근 넘일 수도 있다
그래 니 천재다..
……졸린다.. 집에 가야게따…
너거덜… “엽기적인 넘들” 그러지마…
모니터로 맞기전에 관둬…
—@@ 나 귀먹었어형…
볼륨을 있는데로 올려놓는 넘들.
이 넘덜은 엽기보단…. 무례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대부분은… 술먹은 넘들이다….. 겜방안에 모든 사람덜이… 이 넘이 무슨 겜을 하는지 ..
겜 진행상황이 어떤지 훤히 알 수 있게쨈?.. 대부분.. 겜 졸라 못한다..
이넘들은 겜방이 오락실인줄안다..
—@@ 나 귀먹었어형 2
뽀르노 동영상을 볼륨을 있는데로 올려놓은 넘들
이넘들이 진짜 엽기다…. 치가 떨리는 넘들이다.. 주로 밤에 활동한다…..
글구 군바리가 많다…
..가끔 프로들은… 인터넷 1시간 뒤져서 하나 보는 거에 만족 못한다..
네트워크를 다 디벼서 겜방 안의 모든 컴속의 남들이 보던 알짜배기만 순식간에 섭렵하고
초연히 일어서는 넘들도 있다..한달에 한번씩온다
—@@ 우린 사랑해형..
아마 감이 올것이다… 맞다 닭살 커플덜이다…
주로 주말저녁에 활동한다…
가끔 아침부터 와서 겜방알바 맘에 멍들게 하는 뇬넘들도 있다..
자리는 항상 둘이 하나를 쓴다.. 의자도 가끔은 하나를 쓰는
엽기충천한 커플도 있다
남자넘 허벅지위에 깊숙이 앉아 있는 뇬의 얼굴엔 발그레한 기운이 돌고 있다…
아! 씨바..그대들은 진정 잔인하구려..아 씨바….
—@@ 우린 사랑해형 2
이 유형의 커플은.. 너무 많다…
함 가정해보자… 남자..껨이라곤 스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왕따되기싫어 남들따라 해본 그저 그런 실력의 소유자..
녀자..내숭이라면 하늘을 찌르는 내공의 소유자..
자기는 이쁘다고 믿고사는 뇬…… 이것뜰이 100% 이 유형이 될 가능성이 있다
남자가 뇨자를 델구 와서 옆에 앉혀놓고 둘이 스타를 한다..
뇨자 암것도 모른다..컴이랑은 아예담 싸놓고 사는 뇬이다..
남자넘…. 스타는 잘하냐고? 졸라 좆도 못한다..
둘이 하는 대화를 보자…
“오빠 얘 뭐하는얘야?”
“어..얘가 농부거던… 저기 위에 보석( 허걱)찍어봐..그럼 돈 모을꺼야..”
….한참동안 뇨자 .. 미네랄만 캔다… 일꾼만 30마리다…
남자넘..흘끗흘끗.. 뇨자 모니터 훔쳐보며 위치 확인을 한다..
이윽고 줄기차게 만들어 놓았던… 마린1개 중대규모 아니면… 배틀쿠르저 1개 군단을 끌고
뇨자한테 쳐 들어간다..(둘이 1:1인 상황)
“어머..어머…이거 모야..오빠..나빠..벌써 오면 어떻해..아~잉”
순간 난 눈을 돌려 창밖 하늘을 본다..
아 신이시여…정녕 저년이 당신의 창조물이옴니까?…나 내숭떠는 뇬 죽도록 싫어한다..
하긴 그넘 눈엔 귀엽고 사랑스러워 미치것지..
아니나 다를까…두 눈에 사랑을 가득 담은 눈으로 그뇬을 바라보는 넘..
“음…뭐야..아직 이거밖에 못했어?…바보구나..허허”
나쁜 넘..쪼다같은 넘…뇨자한테 일꾼뽑는거 밖에 안갈켜주고 뭔…씨바
그 넘..그뇬의 기지를 맘껏 유린하면서..다리는 연신 떨고있다..
행복에 겨울것이리라…우월감에 떨고있으리라…
마치…왜군을 쳐부수시던 이순신 장군과 같은 눈으로 여자를 느긋히 바라본후….
엘리 시켜버린다…그리고는 카운터에와서..
1200원 겜비를….빳빳한 만원짜리 새돈으로 내고 여자를 부둥켜 안고 사라진다
엽기적인 넘….
어딜가나..보통사람의 정신상태론 이해 불가능한 특별한 커플이 있다..
흔히 우리들은 그런 넘들을 “엽기적인 넘”이라고한다…아니 그렇게 하
자.. 앞에서 말한 넘들은 개인 단위로 행동하거나..
좀 소극적인 일탈로 보이는 넘들이었지만 지금부턴 준 범죄자덜이다…
@@ 무전취컴자형….(한자넣을줄모른다..씨바)
정말 돈이 없는지는 잘 모를거따..그냥 보믄 정상인이다..
그러나 이들의 머리속엔….
가진자와 못가진자에 대한 분노가 뿌리깊이 자리잡고 있는걸로 보인다…
날카로운 의식을..보통사람의 껍데기로 가리고 다니는 넘들이다 ….
물론..그들에게..그 날카로운 사상과 주관을 나 “겜방알바”에게 설득시킬 수 있는
지능을 보유하지 못한거 가따…그냥 도망간다…졸라
이런 넘들의 유형을 자세히 설명한다.
* 유형1
내가 컴앞에 앉아서..모니터 삼매경에 빠져있을때,…
그냥 자연스럽게 문으로 나가는 넘들……..프로다….!!
너무 자연스럽기에 아무런 의심도 못한다…
어쩔땐…신기에 가까운 경공술로 발자국 소리 하나없이 사라진다.
…앞으로 그들은 좀더 큰일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유형2
이들은 준 프로의 레벨을 소유한 넘들이다…
이넘들은 물마시러 오는 척하믄서.. 아니면..그냥 카운터에 뭐 물어보러 오는거처럼…
하면서 나의 행동반경과 위치를 항시 모니터한다.
경공술이 아직 그들의 운신을 가리울만큼 뛰어나지 못하기에..
대신 들짐승과도 같은 감각으로..나의 위치를 눈여겨 본다..
그러다가 내가 화장실이나 아님 뒷편에 손님컴 보러간사이에
..미숙하나마 그들의 경공술을 평소의 두배로 끌어올려서 사라진다
..미숙한 거뜰은 발자국소리 요란하게도 뛰어간다.
(울가게 구조는 “ㄷ”자 구조라는 취약점이 이따.)
알바초기엔 이넘들 잡을려구 뛰어도 봤지만…
강호에서 나와 운둔한 지가 오래돼서…곧 피를 쏟고 주저앉아야만 했따.
이젠 걍 놔둔다. 귀엽지 않은가…? 물론 잡히면 밟을 예정이다,
잘근 잘근….
*유형3
기타유형이 되겠다…언젠가 당한건데…
한넘이 잠깐 나갔다온 다구 말하구 먼저 나가 있는다..
난 그넘 일행이 안에 있길래. 다시 들어올줄알고… 신경끊고..일한다..
그러면 먼저 나간넘이 안에 있는 넘한테 ..피씨에스로 연락을한다..
씨끄러운 겜방에선 전화 받기가 좀 그렇기에..많은 손님덜이 그러는 것처럼..전화기 들고
문밖으로 나가서 전화를 받는척 하믄서 .. 그대로 튄다…
엽기적으로 머리좋은넘들…
(이거 보구..모방 범죄 하지마라..씨바..알바 월급 축난다…-_- ++)
그외에..자기 피씨에스 쓰라고 맡겨놓고 외상하고 간넘..알고보믄 줏은거고.
몇일 자주왔길래 내일 준다는 말 믿고 외상해준 넘은
그뒤로 그 신촌은 아예 안오나부다…씨바..
여하튼 졸라 많다….평균 일주일에 3건이상은 쨈?..
좀전에도 한넘 사라졌다…그넘 …프로여따…
오늘은 긴장해야거따.

-2탄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