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온 소포-김은미
제 목
늦게온 소포-김은미
작성일
2000-10-10
작성자
이름 : 김은미 ( mhmi@dreamx.net) 날짜 : 2000-10-10 오후 4:06:45 조회 : 201
늦게온 소포
,큰집 뒤따메 올 유자가 잘 댔다고 몄 개 따서 너어 보내니
춥을 때 다려 먹어라.
고생 많았지야. 봄 볕이 풀리면 또 조흔 일이 안 잇것나.
사람이 다 지 아래 보고 사는 거라.
어렵더라도 참고 반다시 몸만 성키 추스리라.,
– 고두현-
선생님, 엄마향기 담은 시가 있어 선생님께 보냅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 내내 건강하시길 빕니다.
이천년 가을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