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볼일없이 살아 고맙다

제 목
별볼일없이 살아 고맙다
작성일
2013-01-9
작성자

김지하, 박준영, 한화갑 등을 보면서 나는 확신이 섰다.. 지금 우리가 이완용을 친일파로 욕하지만, 내겐 친일할 기회가 없었던 거다.
절친이 내게 그랬다. 오래 봐도 변하지 않아서 좋다고.. 알고보니 내가 별 볼일 없이 살아서 변할 기회가 없었던 거다.. 다행이다. 변변치 않았던 내 인생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