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숙을 끊다
제 목
서갑숙을 끊다
작성일
2012-12-18
작성자
방금 배우 서갑숙씨와 얼숲 친구를 끊었습니다.
한때 우리 사회에 획을 그었던 분이라서, 무슨 사정이 있겠지 싶었는데, 영 아니군요.
서갑숙이 박근혜를 좋아할 수 있지요. 그런데 이제는 자기가 잘 아는 분야를 넘어, 종북 빨갱이 사냥에 앞장서네요. 지금 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많이 힘들고 외로웠나 봅니다. 서갑숙에게 쏟아지는 실망과 서갑숙 소신에 보내는 찬사를 양쪽에서 받습니다. 화려했던 그 시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