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 기도
제 목
방언 기도
작성일
2011-02-26
작성자
김재훈님,
어떤 목사는 병실에 와서 큰소리로 “방언 기도”라며 쏼라쏼라 하더만요. 하느님이 우리말로 기도하면 못알아듣습니까, 아프리카말로 하면 못알아듣습니까?
그 목사는 환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기도하려니까, 우리말로 딱히 할 말이 없었을겁니다. 그러니 남들이 못알아듣는 말로 그럴듯하게 “꼴값”을 하려던거지요. 불쌍하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