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존경했으면

제 목
대통령을 존경했으면
작성일
2011-03-13
작성자

전에 이런 유머가 있었어요. 독재자가 비행기에서 실수로 만원짜리 흘리고, “어떤놈이 저거 줍고는 되게 좋아하겠네.”라고 하였답니다. 그러자 보좌관이 “각하가 떨어지면 온국민이 좋아합니다.” 했다는 겁니다…
저도 어제 ‘다음’에서 이걸 보고 웃었지만, 대통령이 온국민 조롱감이 된다는 사실에 씁쓸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법도 우리는 잊고 삽니다. 명박님 때문에….

술이 반 병 남았습니다. “반 병이나 남았나요? 반 병밖에 안 남았나요?” 대통령임기가 2년 남았군요. “2년이나 남았나요? 2년밖에 안 남았나요?” 누가 더 초조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