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방위와 인종청소

제 목
정당방위와 인종청소
작성일
2011-09-12
작성자

0912

정당방위

정당방위는 남이 나에게 해코지를 하려고 할 때, 그것을 막으려는 행위를 법으로 인정한 것이다. 물론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서, 죄를 따질때 조금 봐주겠다는 것이므로, 정당방위가 지나치면 해코지를 빌미로 그쪽에 폭력을 저지른 것이다..
미국은 9.11에 3천명 가까운 희생자가 생기자, 기다렸다는듯이 테러 전쟁을 선포하고 테러를 막겠다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인과 민간인 150만명을 죽였다.

인종청소

보스니아 내전때 세르비아계 군인은 알바니아계 남자를 죽이고, 알바니아 여자들을 강간하여 임신을 시켰다. 그리고 낙태하지 못하도록 가둔다음 출산후 풀어주었다. 알바니아 인종을 지구상에서 없애겠다(청소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도 일제 식민지 말기 인구 2천만이던 시절(여자는 절반 1천만)에 일본이 조선 젊은 여성 100만을 정신대로 끌고가 일본 군인들 성노예로 삼았다.. 일본인은 조선인을 지구상에서 조직적으로 청소하려 하였다.
그런데 오늘날 이라크 인구 2천만, 아프가니스탄 인구 2천만인데 지난 10년간 사망자만 150만… 미국 희생자 1에 이슬람 국민 500명…

미국은 정당방위를 넘어 이 두 나라를 지구상에서 없애고 싶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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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관님, Rita Ha님 외 2명이 좋아합니다.

허인욱 테러와의 전쟁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신 것은 아닐까요?…. 내 의견은 9-11 당시에 써놓은 칼럼을 내 페이지에 다시 옮겨다 놓았습니다. 참고하시면 다른 의견을 참고하실 수 있겠지요..
2011년 9월 15일 오전 2:51 모바일에서 · 좋아요

한효석 이글은 허인욱님 글에 답변쯤됩니다.. 이라크는 9.11테러와 관련이 없죠.. 허인욱님 10년전 생각이 이제는 정보가 공개되고 진실이 드러나면 바뀌셔야 할 듯한데, 변함이 없으신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9.11사태 10주년을 맞아 오바마 대통령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폴 크루그먼 발언이 소개되었습니다.

오바마 ㅡ 지난 10년 동안 삶이 피폐해졌다.
크루그먼 ㅡ 지난 10년은 수치스런 세월이었다.

이제 슬슬 일부 미국인이 본질을 말하는군요. 그러나
아직 대다수 미국인들이 자기 세계에 갇혀 진실을 외면하는군요.

2011년 9월 15일 오후 2:21 모바일에서 · 좋아요

한효석 테러로 나라를 되찾지 못합니다.. 안중근과 윤봉길, 김구를 보세요.. 오히려 일본 탄압이 심해지면서 김구는 상해를 떠나 중경까지 쫓겨다닙니다..
그러니까 김구와 안중근이 폭력을 접고 일본 양심에 매달려 참고 기다리며 기도해야 할까요?

아버지 부시가 처들어와 수백만 이라크인을 살상하고, 10년쯤 뒤 대량살상무기를 핑계로 아들 부시가 처들어와 또 수백만을 살상합니다.. 미국은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를 찾지도 못합니다.. 원래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이라크인은 참고 폭력을 쓰지 말고, 강대국 미국이 마음을 고쳐 먹도록 기도나 할까요? 약소국 국민은 파리목숨이라서, 사람이 죽어도 150만 그 가족들이 무덤덤할까요?

미국인은 미국식 예수를 팔아, 박애를 꿈꾸던 나사렛 예수를 욕되게 합니다.
2011년 9월 15일 오후 2:32 모바일에서 ·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