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린 이야기

제 목
쪽팔린 이야기
작성일
2013-06-27
작성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쪽 팔려서 죽고 싶을 겁니다.

옛날 얘기 한번 할꺼나.
내가 대학에 다닐 때 3학년 초에 과학회장을 뽑았던가? 잘 생각나지 않네. 어쨌든…
근데 1,2,3,4학년 전체가 투표를 하는게 아니라, 3학년이 뽑았어요.
난 그때 3학년 과대표였어요. 2학년때도 과대표였으니, 과원들을 잘 챙겼을 겁니다. 인기가 있었어요. 특히 30명중에 여학생 8표를 늘 확보하고 일을 진행하니, 다수결이라는 합법적인 틀로도 일은 언제나 쉽게 풀수 있었죠.
여학생을 제가 끔찍하게 챙긴 편이거든요.. 흐흐흐
그런데 제대 군인 복학생이 과학회장 선거 할게 뭐 있냐? 며 어느 회식 자리에서 저를 1, 2, 3, 4학년 과학회장으로 덜컥 추대한 겁니다. 물론 박수로 통과하고요.. 비밀 투표를 하지 않은 거죠.
아이, 씨발..
그 이후로 저는 과학회장이기는 했지만, 늘 정통성 문제, 과정과 절차의 정당성에서 떳떳하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쪽 팔려요. 박근혜님 심정을 짐작하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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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수, 이은주, 김현자님 외 31명이 좋아합니다..

신중섭 그 복학생이 접니다 이제는 말 할 수 있지만 즉 떳떳하게
이미 대세 또 다시
즉 현장 분위기는 한 선수 훌 네임 한효석이 압도 한 상태에서 문서행위가 뭐 필요할까라는 판단해 그냥 간단하게 저지른 것 뿐이었습니다 여보서요 공소시효가 살인범도 얼마인데 40년이 지나서도 엉깐다면 나 참!

6월 27일 오후 8:07 모바일에서 · 좋아요 취소 · 6..

백선기 ㅎㅎ 선배님! 재미있습니다!

6월 27일 오후 8:22 모바일에서 · 좋아요 취소 · 1..

깨몽 푸하하하… 그런 재미난 일이… ^^

6월 27일 오후 8:35 모바일에서 · 좋아요 취소 · 1..

이경재 순진하시긴 그양반들은 심장에 털난 사람들이라서 부끄러움 을 몰 라요 국정원봐요 불법선거 개입 얘기하는데 엔엘엘 들고나와 더큰 소리로 상대를 핍박하니

6월 27일 오후 10:12 모바일에서 · 좋아요 취소 · 3..

윤혜민 그러게요..그게 쪼팔린줄 알면 대통령 안하셨을걸요ㅡㅡ;;ㅜㅜ그런의미에서 부끄러움을 자각하신 우리 한선생님은 차기 대권후보루다..ㅎㅎㅎ

6월 28일 오전 2:27 모바일에서 · 좋아요 취소 · 3..

류재선 바뀐애도 알겄죠! 지가 바뀐 것을.

6월 28일 오전 6:48 · 좋아요 취소 · 2..

송하원 “제대군인 복학생”..”군 출신”에 의한 선거였군요..ㅋㅋ

6월 28일 오전 9:28 모바일에서 · 좋아요 취소 · 3..

김미란 ㅋ 경우가 다른 것 같은데요? ㅋ

6월 28일 오후 4:37 · 좋아요 취소 · 1..

한효석 김미란 절차를 제대로 안 밟아도 힘든데,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서 당선되었으니… 촛불만 봐도 공연히 심장이 “벌렁벌렁(바운스바운스)” 하겠죠? ㅋㅋ

6월 28일 오후 8:50 · 좋아요 · 2..

김순흥 체육관에서 했나요?

6월 28일 오후 10:09 모바일에서 · 좋아요 · 1..

변창기 박근혜 대통령은 악덕재벌과 중국으로 놀러 갔는데…

6월 28일 오후 10:17 · 좋아요 취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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