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싸다, 똥누다
진경환
7월 24일 오후 8:59 모바일에서 · ..
왜 누가 똥 오줌을 싼다고 할까, 눈다고 하지 않고.
왜 아이가 다음 주에 나온다고 할까, 태어난다고 하지 않고.
이거 누가 좀 사회학적으로 설명해 달라!
좋아요 취소 · · 공유하기.
회원님, 임성애님, 백형근님, 양선규님 외 44명이 좋아합니다..
손윤영 시간이 넉넉하면 똥을 누고, 급하면 쌉니다. 근데 이 질문 왜 하시는지…
7월 24일 오후 9:09 · 좋아요 취소 · 8..
김연숙 그러게 요즘 그렇게들 말해서 듣기 싫어요…참내
7월 24일 오후 9:16 모바일에서 · 좋아요 · 4..
한효석 아~ 싸다가 누다가 그렇게 다르군요.
그럼 급한 놈은 나오고, 느긋한 놈은 태어나는군요.. ㅋㅋㅋ
7월 24일 오후 9:17 모바일에서 · 좋아요 · 5..
손윤영 아이를 만든 사람 입장에선 나오고, 아이 입장에선 태어납니다. 망구 제 생각^^ 근데 이 질문 왜 하시는 지…
7월 24일 오후 9:19 · 편집됨 · 좋아요 · 4..
류승민 누는 것은 능동적 행동, 싸는 것은 불가항력의 사태가 아닐까요?
7월 24일 오후 9:20 모바일에서 · 좋아요 · 8..
류승민 사회학적으로 본다면… 누는 것은 주체적 자의식으로 무장한 시민의 행동이나 싸는 것은 어디에 종속된 좀비들과 같은, 순치된 백성들이 의지와 상관없이 행하는 짓… (이게 사회학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7월 24일 오후 9:22 모바일에서 · 좋아요 · 5..
김연숙 그런데요 요즘 젊은애들 다 싼다고 하고 나온다고 해요 격이 없게
7월 24일 오후 9:22 모바일에서 · 좋아요 · 4..
손윤영 결국 현 자본주의 제품 생산, 유통, 소비 사이클의 무시무시한 속도가 언어를 그렇게 몰고 가는가보네요…근데 이 질문 왜 하시는지요? 지금 혹 화장실에 계시는지…
7월 24일 오후 9:43 · 좋아요 · 6..
Jae-hoon Bae 사회학적결론은 “요즘애들 버릇없어”인듯…
7월 24일 오후 11:03 모바일에서 · 좋아요 · 3..
김명희 참 별걸 다 고민하게 만드십니다^^
누다는 고급언어이고 싸다는 속어입니다만, 싸다는 말에는 뭔가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ㅎㅎ
허지만 고운말은 아니니, 아주가끔 정말 친한 친구 앞에서만ㅡ ㅋㅋ
태어나다는 태를 벗고나온다는 뜻인데 보통, ‘아기가 태어났다’. ‘아기를 낳았다’ ‘아기가 나온다’이렇게 표현 하지요.^^
7월 25일 오전 1:30 모바일에서 · 좋아요 · 4..
이성남 수술로 꺼내자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7월 26일 오전 9:13 모바일에서 · 좋아요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