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나도 왕년엔…..- 여섯 살때 사진을 보세요

제 목
(일기) 나도 왕년엔…..- 여섯 살때 사진을 보세요
작성일
2000-03-29
작성자

(누리 여섯 살 때 사진)

제목: 나도 왕년엔…

나는 오늘 우연히 내가 유치원 때의 사진을 보았다.
그 때의 사진은 보면 지금 나의 얼굴이 조금 남아 있었지만, 여전히 여리게(?)
보였다. 나는 그 때의 생각을 떠올려 보았다.
코끼리 반과 기린 반은 6~7세를 맡고 있는 반이었다. 그때 나는 6살이었다. 지
금도 내가 유치원생 이었다면… 하고 후회를 한다.
아~ 못 노는 아이들이 있으면 선생님께서 책도 많이 읽어주셨는데… 나도 꾀
늙었나봐~ 그래도 지금의 학교 생활도 그럭저럭 괜찮아.

하지만 나도 잘 살펴보면 옛날과 지금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많이 있다. 예를 들
면 공통점은 옛날과 지금에 나는 변한 것 없이 활발하다. 그리고 차이점은 옛날
때는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지냈지만, 지금은 학교 생활 보단 내가 너무 많이 커
버려서 배워야 되기 때문에 학원 생활이 더욱더 힘들다고 본다.
하지만 옛날엔 공부의 참맛을 느끼지 못하여 별로 재미가 없었지만 지금은 그렇
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