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이 넘 산만하고 말을해도 듣지 않는다네요

제 목
울 아들이 넘 산만하고 말을해도 듣지 않는다네요
작성일
2012-11-15
작성자

울아들이 올해 중1에 입학했습니다
나름대로 저는 교육에 신경을 쓰며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담임 선생님께서 연락이 왔데요
울 아들이 넘 산만하고 말을해도 듣지 않는다구요
울 아들 초등5학년때 까지는 공부도 잘했고
선생님들께 칭찬만 들었거든요
조금은 까분다는 얘기도있었지만, 전 보통얘들은 그렇거니하고
심각하게 생각은 안했습니다
6학년때쯤 사춘기인것 같아 제가 신경을 곤두세우긴 했지만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저와 대화도 하고 많이 타이르기도 하며
다시 잘 시작해보겠다는 약속을 했었거든요
그런데…..오늘 그런얘길 들었네요
선생님말씀은 성격이 밝은 것은 좋은데 자제를 못한다구요…
많이 속상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네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