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안보면 후회.-최하나

제 목
필독!! 안보면 후회.-최하나
작성일
2000-10-2
작성자

이름 : 최하나 ( chn1999@hanmail.net) 날짜 : 2000-10-02 오전 8:32:04 조회 : 128

안녕하세요^^
저희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입니다.
저는 문산여종고에 재학중인 최하나입니다.

우리는 항상 생활 속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남을 위하여 또 나를 위하여….
하지만 우리는 무의식 속에서 잊고 살아가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질서의식이 너무 부족합니다.
매일 질서에 대해 버스를 타거나 공중 시설물을 이용 할 때에 곧게 뻗은 줄을 생각하게 되지만 하루 수백명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늘 새치기가 존재하고. 이글을 읽고 계신 여러 분께서도 적어도 한두번은 질서를 어기셨을 것입니다.
이처럼 주위를 보면 우리의 바램과는 다르게 현실은 냉혹합니다.
저희는 토요일에는 전교생들이 한꺼번에 하교를 하기 때문에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온몸을 날려야 합니다. 새치기를 하는 학생들에 밀려 오랫동안 줄을 서 있던 학생들은 그로 인해 뒤로 밀려납니다.
저마다 자신만을 생각하며 “나 하나쯤이야”라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우리 사회는 엉망진창, 뒤죽박죽 엉켜버린 멸망의 사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는 2002년에 월드컵이란 아주 중요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텐데 우리가 보여주는 무질서한 모습은 세계적인 망신이 됩니다. 우리 모두 질서의식을 가지고 실천합시다.
하지만 질서를 다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질서를 지키다가도 다른 사람이 하니깐 어쩔 수 없이…
그러나 여러분의 사고 방식을 생각해 보세요. 그런 생각이 머리 속에 맴돈다면 그건 어쩔 수 없어서가 아니라 고의적인 실수인 것입니다.
우리는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생각도 역시 다른 사람과 비교됩니다.
남이 질서를 지키지 않는다면 따라하기 보다는 올바른 행동을 가르쳐 주고 잘못을 감싸안아 주고 남이 잘못을 고쳐줄 때 그것을 잘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질서란 우리의 생활 속에서 자라나는 작은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질서를 잘 지켜 나아간다면 작은 가지에는 봉우리가 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아름다운 꽃이 피게 됩니다.
그렇듯 우리는 서로 양보하는 마음가짐으로 질서의 의미를 더욱 더 가꾸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