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골보리밥” 간판을 내립니다

제 목
“안골보리밥” 간판을 내립니다
작성일
2011-08-7
작성자

오늘로 <안골보리밥> 간판을 내립니다.. 보리밥은 제가 2001년 교직을 떠나 아내와 식당을 차리고 지난 10년을 붙잡고 온 음식입니다..
우리 가게가 부천에서 유일한 보리밥 전문점이었는데, 아내와 주방장이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여 버리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3일 쉬고 8월 11일(목)부터 새 이름으로 새 음식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주인은 안 바뀌었으니 변함없이 자주 놀러 오세요.. 흐흐~

조관제 회장님이 정확히 보셨군요. 이 생활이 한 10년 되니까 제가 환경을 바꿔보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음식 이름은 “추어(미꾸라지) 털레기”입니다. 며칠 뒤 가게문을 열면 사진 찍어 올리고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