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미켈란젤로-포유

제 목
청년 미켈란젤로-포유
작성일
2001-08-29
작성자

이름 : 포유 ( ) 날짜 : 2001-08-29 오후 4:48:24 조회 : 185

한 가난한 정원사 청년이 있었다. 틈만 나면 그는 나무화분에 열심히 조각을 했다.
청년은 퇴근시간 이후에도 정원에 남아 조각에 몰두했다.
그의 손길이 스쳐간 나무화분들은 멋진 조각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어느날 주인이 이 청년에게 물었다.
“너는 정원만 가꾸면 된다. 조각을 한다고 임금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수고를 하느냐”
청년은 웃으며 말했다.
“저에게는 이 정원을 아름답게 꾸밀 의무가 있습니다. 나무화분에 조각을 하는 것도
저의 업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의 투철한 책임감에 탄복한 주인은 청년에게 장학금을 주어
미술학교에 입학하도록 했다.
결국 청년은 세계적인 화가로 성장, 명성을 얻었다.
이 가난한 정원사의 이름은 미켈란젤로다.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도약의 기회’가 온다.
오늘의 어려움을 성실과 근면으로 이겨내는 사람만이 성공을 잡을 수 있다.

과 외 파 트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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