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남도지사는 나대지말라. 경남도정을 임기가 다할때까지 책임져라.
보궐로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 보기에 부끄럽지 않나?
안철수 현상과 안철수를 분리해야 한다고? 맞다. 당신이야말로 노무현대통령 실정이 새누리당 집권으로 이어졌으니까, 이명박 대통령 실정이 민주당 집권으로 이어진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 그게 아니라는 것이 입증되었잖은가?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의회를 반대쪽에서 차지하니까 못해먹겠다고 내던졌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아직 버티고 있다. 그런 점에서 김문수는 오세훈보다 유연하다..
박원순인들 대통령에 출마하라는 사람이 없을까? 그래도 박원순은 그게 아니라고 보는 거다. 그리고 보란듯이 열심히 성과를 내며 철학과 가치관을 보여준다. 김두관 당신은? 한때 집권 세력의 한 축으로, 또 경남도정 현 책임자로 어떤 철학과 대안을 보여주었는지?
우리 국민들이 압제와 혹정을 좀더 견디며 기다릴 테니, 당신도 좀더 성숙해져 돌아오기를 바란다. 지금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