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제 목
꿈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작성일
2011-02-24
작성자
서성룡님,
함께 일하는 직원이 올해 28세인데 술먹고 한두시간 지각하는 일이 일주일에 두세번, 아예 하루씩 제끼는 경우가 한달에 한두번인데 어떻게 말해야 정신차릴지 모르겠습니다.
같이 일한 걔 친구는 아직 한번도 그런 일이 없거든요.
목표(꿈)가 없거나, 미래가 불확실하면 현재(현실)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모릅니다. 두 젊은이의 차이는 바로 그 차이입니다.
언제 그 젊은이와 산에 가서 진지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5년뒤, 10년뒤 무엇을 하고 싶냐고요..
가령10년뒤(2021년) 결혼하여 가족들과 유럽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하면, 그 2021년을 위해 1년전인 2020년에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물어보세요…
그런 식으로 하나씩 내려오면 2011, 2012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보이죠.. 술먹을 새도 없고, 그렇게 돈을 써서도 안 된다는 것을 알겁니다…
진지한 이야기를 술마시며 하지 마세요. 그러다 술 취하면 그다음날 또 늦습니다. 같이 마셨으니 이제는 뭐라고 하지도 못합니다.. ㅋㅋ
공장일이라 동기부여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그 젊은이는 자기가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거지요.. 정신차리라고 하면 안되고요… 서성룡님이 왜 열심히 사는지를 그 사람에게 이야기해주시라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