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말하라

제 목
자세히 말하라
작성일
2011-02-26
작성자

정창진님
저는 충청도가 고향입니다.어쩌다 고향사람을 만나면 “그러는거 아녀~”라고 합니다. 며칠이 지나도 뭘 잘못했는지, 뭐가 서운했는지 몰라서 다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고향사람이 “몰라서 물어~?” 하더군요.
예, 저는 몰라서 물었습니다. ㅠ.ㅠ 자세히 말을 해야 압니다.

정창진님
(머시기가 거시기 해분께 으따~ 거시기허요잉~^^;)을 가족끼리는 알아듣습니다. 그걸 “상황”이라고 하는데, 가족과 부부 또는 이웃은 그 상황을 서로 알고 있어 간단히 말해도 알아듣습니다. 물론 글로 쓸 때는 당연히 그 앞뒤 상황을 드러내주어야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