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재심사
깨몽
2011년 3월 21일 오후 8:00 ·
‘나는 가수다’라는 방송거리가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시사 얘기를 많이 하시던 분들까지도 그 얘기를 꺼내는 까닭이 무엇일까요?(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 방송거리를 보지 않아 그 알맹이를 두고는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방송에서 원칙이 없거나 시청자를 우습게 알거나 한 것이 그 거리 하나 뿐만은 아니었는데도 유달리 그 방송거리에 너나없이 나서는 까닭이 궁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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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몽 ㅋㅋㅋ 이로써 그런 거리가 있는지도 모르던 저도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2011년 3월 21일 오후 8:02 · 좋아요
한효석 이명박 대통령이 그랬으면 사람들이 그러려니 했을 겁니다. 촛불을 들고 난리를 쳐도, 돌아서면 그 분은 또 딴소리를 하니까요. 또 그래도 사람들은 이제 화도 안 내요.
이번에 엠비시가 상식과 믿음을 깨니까 사람들이 화를 내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설마”하는데도, 엠비시는 몇 주 전부터 떨어뜨린다고 큰소리 쳤지요.
사람들을 믿게 해놓고, 지금에 와서 딴 소리를 하니까 저놈들이 나를 놀리는 것 같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방청객 500명도 바보되었지요..
2011년 3월 21일 오후 10:47 · 좋아요
깨몽 네, 고맙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방송이 시청자를 가지고 논 것이 어제 오늘 일도 아닙니다.(그래서 TV를 별로 안 보지요. 정보나 소식도 누리터에서 얻습니다.)
물론 다른 방송거리에서도 그런 일은 종종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서는 것은, 저로서는 좀 뜻밖입니다.^^
2011년 3월 21일 오후 10:53 · 좋아요
한효석 대중 음악인이 만만하기도 하겠지만, 다른 데서 억눌린 것까지 터졌나 봅니다. 결석한 놈은 집에 있는데, 괜히 출석한 놈들한테 화내는 것과 같지요… ㅋㅋㅋ
2011년 3월 21일 오후 11:20 · 좋아요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