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조선-이런 책도 있네요
제 목
못난 조선-이런 책도 있네요
작성일
2011-03-24
작성자
글쎄요.. 지금으로는 만주와 연해주가 아까운 땅이지만, 그당시로는 효율이 떨어지는 곳이 아니었을까요? 훨씬 좋은 땅이 남쪽에 널널했을 텐데요…
돌궐은 그곳을 떠나 아예 유럽 대륙으로 가서, 유럽을 차지하였는데요… 오늘날 터키 하며…
상대적으로 너무 춥다는 거죠. 러시아가 알래스카를 미국에 판 것도 그 당시로는 상대적으로 쓸모가 없다고 본 겁니다.
간도협약은 원천무효이니까, 남북통일후 거론될 겁니다. 제 이야기는 이성계가 그당시로는 석권할 기회였겠지만, 굳이 기름진 남쪽땅도 있는데, 요동과 연해주, 북만주를 차지하려고 했겠냐는 거지요. 그래서 이성계가 임진과 병자 양란까지 책임져야 하는지요?
이성계를 두둔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 자학적인 것 같아서요. 세계사에서 500년을 지탱한 나라가 드뭅니다. 중국에는 한 나라도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님 생각을 잘 정리하시어 노트에 올리시면 그때 꼼꼼하게 읽겠습니다.. 일단 님께 제가 우선 궁금한 건 “이성계가 왕조를 창업하지 말아야 했다는 건지? 왕조를 창업했으면 요동, 북만주를 석권했어야 한다는 건지? 그랬을 때 500년 뒤에 이민족에게 지배를 안 당하고 왕조가 더 지속할 수 있었다는 건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