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몽
“자연상태의 닭은 10~15년을 살고 병아리에서 어른이 되기까지는 2년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통닭용 닭은 40일 영계용닭은 30일이면 다 키운다. 30배를 빨리 키운다. 온갖 항생제, 성장촉진제와 약물이 투여된다. 그걸 먹는 인간이 건강할까?”
“계란도 대량생산하기 위해 좁은 울타리에서 24시간 형광등을 밝힌다. 잠도 못자는 닭들은 미쳐가면서 달걀을 놓는다. 분노와 스트레스와 공포와 두려움이 점철된 달걀을 영양식품이라고 먹지만 과연 그럴까?”
“인간의 심성은 그가 먹는 음식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음식에 담겨진 기운이 인간의 기운과 중첩되기 때문이다. 무엇을 먹느냐? 그것은 정말 중요한 문제다.”
재잘터 @kjamu 생각 한 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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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축산의 폐해, 특히 양계닭 위험 상황은 이미 다 드러나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항생제와 약물 덩어리를 먹습니다. 그런데도 수많은 이해 관계가 얽혀 아무도 대담하게 말하지 않을 뿐입니다.
시민단체가 닭장(케이지) 사육 닭 실태를 폭로한 뒤, 영국에서는 닭에 맞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법에 규정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규정이 “닭을 가두지 않는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