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으며 화해합니다 2탄

제 목
밥 먹으며 화해합니다 2탄
작성일
2013-06-26
작성자

한효석

모바일에서 6월 26일

0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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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면서 화해합니다 2탄..

우리 식당 식탁 모습입니다.. 음식점 메뉴가 털레기, 부대찌개, 철판볶음이니까 가스렌지가 있어야 해요..
대부분 식당이 식탁 한복판에 불판을 앉히죠..
그러면 식탁에 앉은 사람들이 찌개를 떠먹기 좋으나, 대화하기에는 불편합니다. 한복판에 불을 놓고 편하게 대화하기가 어렵죠.
우리 식당은 식탁에 앉으면 상대방을 조금씩 배려해야 합니다. 밥먹기가 불편하거든요..
한 사람은 숟가락을 꺼내 일행에게 건네야 하고, 찌개 가까이 있는 사람은 상대방 앞접시에 찌개를 계속 챙겨줘야 합니다.
밑반찬과 멀리 떨어진 사람이 젓가락질을 하면, 반찬 가까이에 있는 사람은 몸을 세워 상대방 젓가락질을 방해하지 말아야 하고요..

우리 식당은 일부러 밥먹기 불편하게 만들었어요. 식사하는 동안 상대방을 배려하게 하고, 서로 얼굴보며 대화하기 편하게 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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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석 설명을 듣고 나니 더 좋습니다.^^

6월 26일 오후 5:36 · 좋아요 취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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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필 설이사님 저도한번 못먹어봣어요^^ 털이많은건가? 뭘 털어낸건가? 생각중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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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석 일요일도 식당 엽니다.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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