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를 바꾸고 나서..

제 목
메뉴를 바꾸고 나서..
작성일
2013-12-8
작성자

최근들어 내가 많이 싹싹해졌다.
오는 손님에게 인사도 크게하고, 좀더 구체적으로 묻고, 좀더 귀를 기울이며, 좀더 눈을 맞춘다.
그리고 직원들 목소리도 더 높아졌다.
그만큼 현 상황이 절실하다는 뜻이고, 그렇다고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이기도 하다.

한 수 배운 것이다.
50여 체인점을 내준 체인본부장도 개업하는 집을 돕는다고 소리를 질러서 늘 목이 쉰 채 다니고, 따뜻한 밥 한끼를 제때에 먹지 못하더라는 것..
그렇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며 나와 직원들이 좀 부끄러웠다.

지금 몸이 힘들긴 하지만 또다른 세상을 본다. 새 길을 내려고 그렇게 억척스럽게 살지는 않았던 것 같다.

* 12월 10일까지는 2만원, 11일부터는 국내산 족발(대)이 2만5천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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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민, 라이영, 김덕영님 외 37명이 좋아합니다..

이병길 오타 났어요.
2만5원-???

12월 8일 오전 2:46 모바일에서 · 좋아요 취소 · 4..

이창호 조만간 빨리찾아가서 맛있는족발.부대찌게 시식하러 갈께요

12월 8일 오전 7:12 모바일에서 · 좋아요 취소 · 2..

한효석 이병길 5원만 올리려고 했나? 흐흐흐.. 5천원으로 수정…

12월 8일 오전 7:46 모바일에서 · 좋아요 · 1..

이경재 더씩씩 하게 더친절하게 하는방법 으로 매진하시면 잘될겁니다

12월 8일 오전 7:56 모바일에서 · 좋아요 취소 · 2..

백선기 네 수고 많으십니다

12월 8일 오전 10:29 모바일에서 · 좋아요 취소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