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왕이된 남자

제 목
광해, 왕이된 남자
작성일
2012-04-23
작성자

“광해, 왕이된 남자”를 보았습니다.
언제나 정치판은 같은가 봐요.. 둘로 갈라져 서로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지요..
이 영화를 보고 광해에 노무현을 빗대는 사람도 있죠. 누구는 연말 대선 후보를 떠올리기도 하고요.
그런데 웃겨요..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후보를 배우 이병헌에 대입시킨다는 거죠.. 문 지지자는 문, 박 지지자는 박, 안 지지자는 안으로..
그렇게 생각하니 백성을 위해 산 것으로치면 나도 이병헌처럼 살지 않았나 싶어요. 이건 이승만도 박정희도 그렇게 살았다고 주장할테니 내 말에 공감할 겁니다.
그렇게 보면 누구나 다 그렇게 보입니다..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