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의 씩씩한 모습-장경화

제 목
딸 아이의 씩씩한 모습-장경화
작성일
2001-03-14
작성자

이름 : 장경화 ( ) 날짜 : 2001-03-14 오후 4:57:53 조회 : 171

부천정보고에서 꼴찌를 하면서도 당당하던 서현주가, 3월 1일에 대구로 내려가서 2일 입학식 하고 3일은 전화하니 울면서 엄마가 보고 싶다고 —

걱정스럽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을것 같아 김치에 장조림 등등 밑반찬을 만들어 같더니만, 너무도 씩씩하고 밥 얻어 먹어 가며 잘지내고 있더군요.

과대표에 출마를 다하면서(떨어지긴 했어도), 잘지내는것 같아 아이 아빠가 배신감을 느끼는 듯 하더군요.

하여튼 씩씩하게 잘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부천정보고의 꼴찌가 장학생으로 기한번 펴고 사는 걸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또 고등학교에서 배운것으로 잘난척(?)도 하더라구요.

이글을 보시는 선생님들!

특히 일어 선생님

관심 고맙습니다.

추신 : 귀걸이 돌려 달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