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서 생긴 일 외 1(펌) -야초
이름 : 야초 ( ) 날짜 : 2001-11-23 오후 12:06:37 조회 : 184
>>> 천당입장을 위한 절차
수녀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기차와 충돌을 해 많은 수녀들이 죽어 천국을 갔다.
베드로가 수녀들을 심사했다.
첫 번째 수녀 마리아에게 묻는다.
“너는 생전에 남자 거시기와 접촉 해 본적이 있느냐?”
얼굴을 붉히며 말한다.
“ 딱 한 번 손가락으로 건드려 본 적 있나이다”
“음~! 저기 성수에 손가락 담궈서 씻은 뒤 천당문으로 들어 가거라!”
두 번째는 테레사 수녀다.
똑 같은 질문이다.
테레사 수녀가 몸을 떨면서 말한다.
“오른 손으로 거시기를 흔들어 본 적 있나이다”
“으험~! 빨리 오른 손을 성수로 씻고 천당문으로 들어 가거라!”
다음은 베로니카 수녀 차례다. 그런데 갑자기 맨 뒷 줄에 있던 엘리자베스 수녀가 헐레 벌떡 뛰어오더니 새치기 한다.
베드로가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묻는다.
“엘리자베스야, 왜 새치기 하느냐?”
;
;
;
;
;
;
“저는 저 성수로 가글을 해야 하는데…
베로니카 수녀님이 똥꼬 씻기 전에 할려구요….”
>>>골프장에서 생긴 일
고 소영이 여동생과 골프를 치러 갔다.
아직 초보라서 볼이 제대로 안 맞는다.
삑사리가 잘 난다.
앞의 홀과 서로 마주 보는 4번 홀에서다.
앞의 홀에서는 남자들이 네명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맘 먹고 쎄리 후렸는데 그만 볼이 남자들 쪽으로 날라간다.
굉장히 잘 맞았다. 그런데 방향이 문제다.
걱정된다.
아니나 다를까 그 볼이 한 남자를 맞췄다.
골프 공에 맞은 남자는 갑자기 쥐고 있던 골프채를 떨어트리면서 손을 사타구니 사이에 넣고선 바닥에 떼굴떼굴 뒹군다.
기겁한 고 소영이 쏜살같이 달려 갔다.
“어머, 어머, 죄송해요. 어쩜 좋아?!”
“으흐, 으흐흐흐 아야야야~”
뒤 따라온 동생이 보니 쓰러진 남자가 손을 사타구니 사이에 넣고 있는 게 보인다.
“어머,언니 중앙청을 다쳤나 봐! 타박상은 빨리 주물러 줘야 되는데…..굉장히 아프겠다!”
그 말을 듣고 고 소영이 다가가서 그 남자의 손을 풀고 그 곳을 정성스레 마사지를 해 준다.
“아그! 아그그그….워메~~ 으흥 으흐흐흐….”
한 참을 주물러도 계속 신음 소리가 난다.
“아저씨, 좀 어떠세요?”
;
;
;
;
;
;
;
;
;
“엄지 손가락이… 아흐! 으흐흐흐 아그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