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건달 외 (펌) -야초
이름 : 야초 ( ) 날짜 : 2001-11-25 오후 6:16:36 조회 : 199
>>> 황소불알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구경하던 한 관광객이 어느식당으로 들어갔다.
메뉴판을 보던 이남자는 옆테이블의 손님이 먹고 있는 큰 갈색공 같은것을 먹고 있었다.
이 관광객은 하도 궁금하여 웨이터를 불러 물어 보았다.
웨이터가 말하기를…
“아! 이거요? 이음식은 우리집에서 제일 귀한 음식이죠.
스페인 에서는 매일 투우시합이 열리는데 붉은 망토를 걸친 투우사가 몇번의 죽을고비를 넘기다가 마침내 황소를 찔러 죽이는데, 그때 바로 황소의 불알을 잘라내죠.
이 불알은 즉시 우리식당으로 수송되어 갖은 양념을 곁들여 요리하여 손님들에게 제공되고 있습죠.”
이말에 귀가 솔깃한 관광객은 즉시 다음날 오후 3시로 예악을 했다.
다음날 그 관광객은 오후 3시정각에 식당에 도착했다.
무료 포도주와 함께 큼직한 요리쟁반이 식탁에 도착했다.
관광객은 천천히 음식을 음미하며 식사를 마치고는 웨이터를 불렀다.
“웨이터! 먹긴 잘 먹었는데..하나 궁금한게 있어. 어제 내옆의 손님은 음식(불알)이 아주 크던데 오늘 내것은 왜이리 작아??”
“아참! 깜박 제가 말씀드리는 것을 깜박 잊었네요.
가끔씩은 투우사가 질때도 있거던요…”
>>> 외국인과 건달
거만한 모습으로 입에 담배를 문채 버스를 기다리던 건달에게 한 외국인이 다가와서는 물었다.
“Where is the post office? [우체국이 어디죠?]”
그러자 건달은 황당하다는 듯 ‘한마디’ 내 뱉고는 담배를 투~ 뱉고 가버렸다.
그 한마디를 들은 미국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건달을 따라갔다.
그런데 건달이 한참을 걸어가다가 뒤를 보니 외국인이 계속 자기를 따라오는게 아닌가. 그래서 건달이 다시 아까와 같은 말을 하곤 가래를 투~ 뱉고 뛰어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외국인이 뛰어서 따라가는게 아닌가.
그렇다면 도대체 건달이 뭐라고 했길래 외국인이 계속 그를 따라가는 것일까요?
상황재현…
외국인 : “Where is the post office? [우체국이 어디죠?]”
건달 : “” I see, follow me.”
* 해석 : 알겠소 따라오시오.
* 발음 : 아이씨팔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