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를 보며 3

내가 사람볼 줄을 모른다. 아니, 내가 찍은 사람이 당선되지 않는다. 안철수가 지금처럼 뜬금없는 짓을 계속하면 난 안 찍을 거고, 안철수는 당선될 확률이 높다.

내보기에는 앞으로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은 “믿음”을 추구해야 한다. 도대체 믿을 놈이 없다.

대통령이 나서서 댐이 아니라고 하면서 강을 막고 뒤로는 댐을 만든다..
공약은 그냥 당선되려고 만든 거짓 약속일뿐이다.. 공무원과 군인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펼친다.
그러니 앞으로 누가 어떤 공약을 걸든 사람들은 믿지 않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 안철수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드러나지 않은 모호함으로 사람을 모아 제2당으로 자리잡겠지..
그러나 새정치라고 하지만, 보수 중도라는 이름으로, 현실에 존재한다고 박정희고 철새고 다 인정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헌 정치다.

새 정치라면 아닌건 아니라고 이야기해야 한다. 모호한 태도로 너도 옳고 너도 옳다고 해서는 안된다.

자칫하면 사람들에게 당선되면 장땡이라는 가치만 공고하게 해줄 것이다. 그러면 안철수는 새로운 세상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칫하면 더러운 가치관을 더 단단하게 하기 쉽다.

미안하지만 지금 보기엔 안철수는 우리 역사에서 흘러가는 인물이다. 새 길을 보여주며 모호함이 걷히면 새누리와 민주 사이 정책일 뿐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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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승, 이상선, 권혁범님 외 43명이 좋아합니다..

김의섭 안철수는 새누리당지지자들이 더좋아하는거같은 느낌입니다..왜그럴까요?

1월 13일 오전 9:00 · 좋아요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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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석 안철수가 민주당 표를 더 많이 깎아먹는다고 보는 거죠..

1월 13일 오전 9:05 · 좋아요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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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 승자정의 더러운 가치관이 더 공고화* 이걸 어떻게 !

1월 13일 오전 9:29 · 좋아요 취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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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행 안철수… 안철새…

1월 13일 오전 11:48 · 좋아요 취소 · 1